제목 : [비타면편지] 참된겸손 작성일 : 2005.05.24
첨부파일 : 작성자 : 조성희



참된 겸손


책을 읽다가 겸손은 땅이다라는
대목에 눈길이 멈췄습니다.


겸손은 땅처럼 낮고 밟히고
쓰레기까지 받아 들이면서도

그곳에서 생명을 일으키고
풍성하게 자라 열매맺게 한다는 것입니다.


더 놀란 것은 그동안
내가 생각한 겸손에 대한 부끄러움이었습니다.


나는 겸손을 내 몸 높이로 보았습니다.
몸 위쪽이 아닌 내 발만큼만 낮아지는 것이었습니다.


그런데 겸손은 그게 아니었습니다.
내 발이 아니라
그 아래로 더 내려가는 것이었습니다.


그러므로 밟히고, 눌리고, 다져지고,
아픈것이 겸손이었습니다.


그 밟힘과 아픔과 애태움 속에서
나는 쓰러진 채 침묵하지만
남이 탄생하고 자라 열매맺는 것이었습니다.


겸손은 나무도, 물도, 바람도 아닌
땅이었습니다.



<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 中>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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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고,
가장 훌륭한 정치가는 떠나야 할 때가 되었다고
생각이 되면 하던일 후배에게 맡기고...미련없이
떠나는 사람이며 가장 겸손한 사람은 개구리
되어서도 올챙이적 시절을 잊지 않는 사람이다.

가장 좋은 인격은 자기 자신을 알고 겸손하게 처신하는
사람이고 가장 부지런한 사람은 늘 일하는 사람이며...

가장 훌륭한 삶을 산 사람은 살아있을 때보다 죽었을 때 이름이 빛나는 사람이다.




G선상의 아리아 / Ludwig Van Beethoven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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